20.02.04 주저리주저리♡::오늘감성 웃음이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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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 주저리주저리♡

오늘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
자느라고 시간이 다갔다.
둘째아이가 태어난지도 벌써 3달
아이가 둘이 되자,
힘들기도 두배.
하지만 웃을일은 두배이상~^^

진작에 이런 기쁨과 감사함을 만났어야하는데

요즘 첫째아이방학이라 24시간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땜시
나가지도 못하고 같이보내는데,
엄마가 되서 적극적으로 못놀아줘서
너무 미안하다..

체력도 확실히 첫아이낳았을때보다
떨어지고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큰아이 에너지를 같이 발산해줄만큼
뛰어놀아주지는 못하다

그러다보니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엄마도 힘들어. 쫌쉬자..."
그래서인지 가끔 친척누나랑 같이
노는날이면 노느라 진을 다뺄정도로
파이팅넘치게 논다

내 눈엔 아직 첫 아이도 아가인데
자는거보면서 매번
엄마가 저질체력이라 미안해..
를 되뇌이며 나도 잠든다

동생낳아서 뺏겼다는 기분 들수도있는데
기특하게도 동생챙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한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