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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경제] 포스트코로나 비즈니스

[경제] 포스트코로나 비즈니스 

 

오늘은 경제에 대해서 얘기해볼께요.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사람과 준비하지 않는 사람

 

코로나 이후 세상은 많이 달라져있을 것이다.

 

"이번 사태는 금융시장과 성장률만 압박한 것이 아니다. 적시 공급망, 항공 혀애 등 세계 경제를 구성하는 수많은 기본 가정을 다시 평가 하게 했다.

 

전 세계인들은 그동안 일했던 방식, 소비했던 방식, 여행하고 모이던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고하고 있다. 투자자의 심리도, 기업도, 소비형태도 모두 달라질 것이다.

 

세계는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경제도 회복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 발아래 흔들리는 땅이 아니라 앞으로의 수평선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이다."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포스트코로나 비지니스 

 

1.공급망은 시장 가까운 곳으로 

 

애플은 중국 포스콘 공장의 폐쇄로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최대 10%까지 줄어들것으로 예측하고, 코카콜라는 바이러스가 장기화되면 미국 공장을 돌리지 못할 거라는 우려가 나왔다. 설탕 대체원료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국 기업은 중국집중 에서 탈피해 공급망 재설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기업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시장 가까이 공급망을 만들고자 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 멕시코가 과거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있다. 또 공급망의 탄력성과 다양화를 위한 노력이 향후 몇 년간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다. "

(닉 바이야스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

 

2. 디지털 헬스케어: 원격진료와 바이오 공학의 성장

 

의료진과 환자간 직접 접촉이 없는 원격진료 수요가 급증할거라는 예상이다.

 

미국의 원격의료회사 '플러시케어'예약률은 올해 들어 4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환자상태를 추적분석하거나, 기계학습을 통해 백신을 개발하는 디지털화도 속도를 낼것으로 보인다.

 

3. 핀테크: 캐시리스 (Cashless) 사회의 도래

 

은행지점 방문이 줄면서 은행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압박을 더 거세게 받게 되었다. 골드만삭스는 이미 신용대출전문 인터넷 은행을 설립했고, 개인 재무관리 앱 "클래리티 머니"를 인수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의 대출수요가 늘어나면 간편하고 빠른 대출을 제공하는 P2P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거라 예측한다.

 

 

4. 오락과 소통은 디지털미디어로

 

대면소통이 더 줄면서 소셜미디어의 사용량이 급증했고 이런 추세는 계속될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트위치, 틱톡, 포트나이트 등 10대가 선호하는 대화형 플랫폼이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새 사용자들 모으는 계기다 되었다.

 

5. 가상의 경험 경제

 

각종 스포츠, 콘서트 등이 취소되고 박물관 ,미술관 등도 문을 닫으면서 경험의 기회가 줄었다. 대면 접촉이 줄면서 비게 된 오프라인 경험의 공간을 '가상 경험'이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쇼핑,여행,스포츠,모임 등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VR콘텐츠가 더 강력한 힘을 가질수있다.

 

6. 이커머스 : 쇼핑 + 라이브 스트리밍 = 숍스트리밍

 

이번 사태는 노인세대도 온라인 쇼핑에 적응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마존방식의 이커머스는 이제 쇼핑의 표준이 됐다. 그러면서 이미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새로운 형태의 이커머스를 원할 수있다. 몰입감이 높은 참여형, 소셜형태의 쇼핑이 대표적이다.

 

예를 들어 알리바바의 타오바오는 2019년부터 농부들이 직접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농작물을 판매하는 라이브방송을 열었다. 양방향 소통과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결합한 디지털 커머스가 나타날수있다.

 

7. 원격 교육의 시대

 

전문가와 멘토를 연결해주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있는 온라인 플랫폼 수요가 늘것이라는 전망이있다. 듀오링고는 2019년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와 손을 잡았다. 2개 이상 언어를 구사하는 스트리머 12명을 홍보대사로 임명해 트위치 시청자들과 다양한 언어로 대화하도록 했다. 

 

또한 공교육에서도 온라인 학습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