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퍼펙트 스톰, 미국 상륙 3월부터 경기침체 진행중::오늘감성 웃음이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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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경제

[부동산] 퍼펙트 스톰, 미국 상륙 3월부터 경기침체 진행중

오늘도 부동산 이야기로 시작할께요.

 

초대형 경제위기

'퍼펙트 스톰' 초입에서

 

1. 기습 제로금리에도 패닉 셀링

2. 미국은 이미 경기침체 진입

3.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조정

 

중국에서 시작해 한국,이란, 유럽을 초토화시킨 퍼펙트스톰이 드디어 미국 본토에 상륙했다.

 

"지금은 국가적 비상사태다."

(Trump declares national emergency over coronavirus.)

 

긴급지원책도 500억 달러를 내놓다고 나왔다.

 

퍼펙트 스톰 : 복수의 크고 작은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남으로써 직면하게 되는 초대형 경제위기.

 

 

제로금리 전격 인하제로파월의 화답

 

비상사태 선언 후 트럼프는 제롬파월연준(연방준비위원회)의장을 폭풍 비난했다. 

지난 15일 일요일 기습적으로 기준금리를 100bp 인하해 제로금리를 선언했다. 기준 금리가 기본 1.00~1.25% 에서0.00~0.25% 으로 낮아진거다.

 

여기에 대규모 양적완화 계획도 밝혔다. 최소 7000억 달러(약 858조원)의 자산을 매입한대요.

 

 

트럼프는 대만족 시장은 대실망

 

트럼프는 제롬의 기습 금리 인하에 대해 매우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심지어 시장 사람들도 흥분할꺼다라고 했다.

 

"I think that people in the markets should be very thrilled."

 

그런데 시장의 반응은 대실망. 16일 월요일 미국 시장은 일 초반 또 한번 서킷브레이커에 걸려버렸다.

다우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2.94% 폭락했고, S&P 500 이 11.57% 하락해 코로나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앞으로 2달이 고비

 

더큰 문제는 미국에도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16일 기준 전세계 확진자 수는 17만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미국은 3689명이다. 자고 나면 천명씩 늘어나느 상황, 최대 2억명이 감염될거라는 불길한 전망도 나오는 시점이다.

 

뉴욕 등 11개주 레스토랑 ,바, 카페 줄줄이 문닫아

 

미국도 전국민 집콕에 들어갔다. 뉴욕을 시작해 11개주에서 레스토랑, 바, 카페 영업을 제한했다. 배달서비스만 가능하게 한것이다. 

 

 

미국 경기 침체 스타트

 

1분기 0%대 성장

적어도 2분기 이상 지속

 

국가 셧다운에서 경기침체는 불가피하다. 미국 시장 전문가들은 이미3월부터 시작됐다고 보고있고, 퍼펙트 스톰의 초입단계이고, 점점 더 나빠질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코로나의 확산으로 미국경제가 0%대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 보고, 1분기 GDP 성장률을 0.7% 로 하향조정했다. 2분기에도 5% 이상 감축이 예상된다는 점이 더 아쉽다.

 

미국 경제학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리세션을 새로운 글로벌 경기침체(novel-global recession)라고 불린다. 이 불황의 직격탄은 미국의 월급쟁이들이 맞게 될 걸로 보인다. 코로나 3개월 이상 지속시 국민 절반 파산각.

 

 

미국 기업의 뇌관 CLO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금융이 발달한 선진국에서 즐겨 쓰는 방법이 PDF(사모대출펀드)이다. 이것은 금융기관이 아닌 투자자가 펀드를 만들어 직접대출해 주는것인데, 그중에서도 선순위 채권을 리스크에 따라 여러 트렌치로 쪼개 판매하는 상품이 CLO(선순위담보대출증권)이다. BB등급 이하 여러 기업들의 CLO를 조금씩 담아 포트폴리오로 만든 투자가 대유행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기관투자자들이 포함되어 있어, 만약 CLO를 발행한 회사에 부도가 나면 그 리스크를 은행은 물론이고 여기에 투자한 기관 투자가들도 보게 되어있다.

 

 

삼성전자를 계속 사랑해야 할까?

 

 

아마도 앞으로도 오랫동안 외국이 코스피 시장에 돌아오진 않을 전망이다. 지난 2월 중순 이후 외국이 코스피를 순매수한적은 단 하루 밖에 없다.

 

한국의 확진자 수가 줄더라도 미국과 유럽이 폭망이면 우리 기업들도 악영향을 받는다. 중국은 이제서야 정상 생활로 돌아가고 있지만 지수는 맥을 못 추고 있다.

 

특히 개인들이 사랑하는 삼성전자의 타격이 크다. 드디어 증권사 연구원들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기 시작했다. 하나금융투자증권은 기존 6만 7000원에서 6만 4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그 이유는 전 세계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역성장 할 것으로 보이고 때문이다.

 

 

데드 캣 바운스를 기다리며

 

지난 금요일(13일)미국 시장은 10% 급등에 성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비상 사태선포 이후 연일 곤두박질치던 주가가 깜짝 반등을 한것이다. 하지만, 16일 주가는 다시 상승분을 오롯이 반납하고 다시 더 큰 낙폭으로 추락했다. 

이처럼 하락장에서도 한번씩 나오는 급등을 데드 캣 바운스라고 한다.( 죽은 고양이도 높은곳에서 떨어뜨리면 튀어오른다는 뜻이라고 함)

 

16일 한국은행이 3월 긴급 금통위를 열고 50bp 긴급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그래서 기준금리가  1.25% 에서 0.75%가 된 것이다.

 

 

코스피 저점 1650선

 

하지만 V반등으로 추세를 전환하기는 힘들다. 지수가 오르려면 개미세력만으론 힘들다. 등 돌린 외국이기 다시 돌아와야한다. 그들이 돌아오려면 미국의 패닉 셀링이 안정화되어야 한다. 신한금융투자분석에 따르면 과거 위기때 평균 하락률은 37%이다. 이 기준을 지금 적용한다면 코스피 지수의 저점은 1965선이다.

물론 과거 위기와 이번 코로나 위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오늘도 세계적인 코로나사태를 비롯해 심각한 경제 침체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줄줄이 레스토랑 등 문을 닫고 월급으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 나라 또한 예외는 아니라 더더욱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없는데 이상황에서 각 지역에서 또한 따뜻한 손길로 소외된 계층을 돌보고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빨리 나아져서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다음에 또 좋은 정보 가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