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트 코로나가 기대되는 중국 주식은 어디?::오늘감성 웃음이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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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경제

[경제] 포스트 코로나가 기대되는 중국 주식은 어디?

[경제] 포스트 코로나가 기대되는 중국 주식은 어디?

 

오늘도 주식이야기 해볼께요.

 

  • 선난써키트(002916. SZ)

  • 낭조정보(000977. SZ)

  • 알리건강(00241. HK)

 

4월 양회 개최전망 신흥 인프라 기대감 뿜뿜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수가 줄기 시작하면서 시장에 봄기운이 돌고 있다.지난달 연기되었던 중국의 양회도 4월에는 개최될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시기를 알수 없지만 15일 이후가 유력하다. 이번 양회에서는 파격적인 부양채이 제시될 전망인데, 특별채권을 포함한 강력한 재정확대, 금리인하를 비롯한 통화완화, 그리고 자동차 등 다양한 소비부양책들.

그중에서도 시장의 관심은 신흥 인프라에 있다. 

올해 인프라 투자는 전년 대비 11~15%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작년 3.3% 대비 무려 5배가 늘어나는 것이다.

 

 

그때는 그랬고, 지금은 이렇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프라의 종류가 바뀌것인데, 통신인프라가 중요하다. 데이터가 빵빵 터져야 재택근무도 하고 , 쇼핑도 하고, 엔터테인도 할 수 있다. 중국 정부가 꼽은 신흥 인프라는 7개이다.

 

1. 5G 통신망

2. 데이터센터

3. 인공지능 설비

4. 산업 인터넷망

5. 특고압 송전설비

6. 전기차 충전기

7. 고속철도

 

이중 고속철도와 전기차를 제외하면 전부 통신인프라와 관련이 있다. 전체 신흥인프라 규모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여기서 투자아이디어를 얻자면 바로 확실한 키워드가 5G 통신망과 데이터센터!( 정부가 밀어줘야 산업이 발전하고 주가도 오른다.)

 

 

 

 

선난써키트

 

중국 5G 수혜주 1등

 

선난써키트는 중국 로컬 1위 통신장비 PCB업체이다. 이기업을 이해하려면 먼저 PCB(인쇄회로기판)가 먼저 알아야된다. 쉽게 얘기하면 노트북이나 핸드폰 분해하면 녹색회로판이 있는데 그것이 PCB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컴퓨터,휴대폰,자동차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들에 쓰인다고 보면된다.

 

5번째 사이클에 올라타라!

 

1980년 이후 PCB는 전자제품의 수요와 함꼐 4차례 사이클을 겪으며 성장했다.

 

1. 가전제품(1980~1990)

2. 데스크톱(1992~2000)

3. 휴대폰, 노트북(2003~2008)

4. 스마트폰(2010~2014)

 

지난 2018년부터 PCB산업은 5번째 사이클 호황기에 진입했다. PCB전문 시장조사업체 Prismark는 2018년 ~2023년 연평균성장률을 3.7%로 예상했다.

 

 

 

통신용 PCB 잘 만들어요!!

 

이제 선난써키트 얘기이다. 이 기업은 통신용 PCB가 주력 상품이다. 통신사들이 기지국 만들때 쓰는 PCB를 잘 만드는 것이다. 선난써키트는 통신사들이 기지국을 많이 지어야 매출이 는다. 특히 대부분의 매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중국 통신사들의 러브콜이 중요하다.

중요한건 올해는 중국5G 투자의 원년이라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에도 올해 중국 3대 통신사의 기지국 건설목표는 60만국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지국 하나를 지을때 필요한 PCB양은 4G보다 5G가 많기 때문에 통신용 PCB의 수요증대가 기대된다. 올해 중국 통신 3사사 5G투자로 계획된 자본 지출규모는 총 1803억 위안이다. 작년보다 338% 늘어난 수치이다. 

 

시총 빵빵, 업총 최선호

 

중국 내 5G 수혜기업은 많다. 구중 선난써키트를 다루는 이유는 시가총액 1위, 업계 대빵이라서이다. 게다가 경쟁사인 광신과기는 우한에 공장이 있고, 반면 선난써키트의 공장은 광둥성에 있다. 덕분에 3월 중순부터 정상 업무에 돌입했고, 현재 가동률은 80%에 달한다.

주요 고객은 화웨이, 중흥통신, 뉴노키아, 허니웰, 보쉬 등이다. 화훼이는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최대 고객.

 

올해 선난써키트가 기대되는 이유는 신흥 인프라 정책도 그렇지만 새 공장을 많이 지어서이다. 지난해 원래 있던 공장 이외에 남통시에 새공장을 지었다. 생산능력은 연간 매출 15.1억 위안, 순이익 3억 위안이 기대된다. 

올해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37억 위안이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5% 급증한 19억 위안이 될 걸로 보인다.

 

 

 

낭조 정보

 

정부에서 팍팍 밀어줘요

 

낭조정보는 중국 최대 규모 서버 제조업체인데, 서버업계에스는 인스퍼라는 브랜드로 더 유명하다. 지난해 서버 출하량 기준 글로벌 3위, 중국에서는 16년 연속 1위자리에 올랐다. 최근 3년간 글로벌 서버 제조사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낭조정보가 지난 5년간 10배로 급성한 건 든든한 빽 덕분인데, 지분구조를 보면 국유기업에 가깝다. 모회사인 낭조그룹은 산둥성 정부 산하 산둥성 국유자산투자홀딩스의 자회사이다. 진짜 주인은 산둥성 정부라는 것이다.

 

화웨이 빈자리 내가 채운다.

 

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주요 인터넷 데이터센업 업체들은 올해 공격적인 투자를 할 예정인데, 중국기업들도 만만치 않다. 알비바바와 텐센트, 바이두,징둥닷컴 등의 공장설비 증가율은 지난해 9%에서 올해 14%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또다른 투자포인트는 미국의 공격을 받고 있는 화웨이의 퇴출이다. 로컬 2위인 화웨이는 지난해 5월 미국의 엔티티 리스트에 편입되자 서버완제품 사업에서는 점차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그것을 낭조정보가 채운다는것, 덕분에 낭조정보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지난 2017년 1분기 4.4%에서 2019년 3분기 10.3%로 뛴것이다. 지난해 3분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업체는 낭조정보가 유일하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70억 99백만 위안이다. 매출액 비중은 서버 및 관련 부품이 99.5% 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중국 로컬 발생 매출이 88.7% ,해외 11.3%이다. 중국 로컬 서버 업황이 실적과 주가를 결정지는 핵심 변수이다. 

 

 

 

 

알리건강

 

온라인에서 약 팔아요

 

2015년 3월 처음생긴 직영몰의 이름은 아리건강대약방이었다. 그해 4월 T-mall내 의약부문의 운영권을 취득했고, 11월 아리건강대약방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온라인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는 적자탈출 예약이요!!

 

지난해까지는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지만, 올해는 적자 탈출이 예상된다. 매출액은 3년전부터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적자폭도 2017년부터 축소되고 있다.

 

 

신흥 인프라 아니어도 중국 정책 수혜주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도 기대되는데, 헬스케어 산업 육성정책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현재는 의료의약의료보험 통합시스템구축 중인데, 특히 모기업인 알리바바 그룹 내 시너지 효과도 경쟁사와 차별화 포인트이다. 중국 및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 내 시너지 효과의 창출 및 빅데이터의 활용이 가능하다. 

 

 

해천 미업

 

해천 미업은 중국 최대 조미료 생산및 판매기업인데, 조미료 기업 중 유일하게 6천개 이상의 전국형 유통채널을 보유중이고, 레스토랑 매출이 60%이상 차지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15%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데, 이 굴소스류가 실적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