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4월 분양 대전 광교산 퍼스트파크 VS 영통자이

[부동산] 4월 분양 대전 광교산 퍼스트파크 VS 영통자이

 

 

 

 

 

오랜만에 부동산 이야기 해 볼께요.

 

 

 

 

 

 

 

1. 수원은 지금?

 

2. 교통 호재는 있어? 없어?

 

3. 분양가 비싸? 괜찮아?

 

 

 

 

 

 

 

 

 

수원은 지금?[부동산] 4월 분양 대전 광교산 퍼스트파크 VS 영통자이

 

 

강남 집값 3주 연속 하락

 

코로나 여파로 서울 집값 하락세가 본격 기사화되고 있다. 지난 6일 KB 부동산 리브온 시세를 보면 4월 첫주 서울 집값은 강남3구 3주 연속 하락했고 대부분이 보합세였다. 특히 매수세가 끊겼다. 매수우위지수가 71.5로 떨어지며 완연한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진입한것이다.

 

수원 상승세 유지 중

 

4월 첫 주  집값 하락세가 뚜렷한 가운데 전국 상승 지역을 보면 경기권이 상위랭키을 차지했다. 이른바 수용성으로 불리며 지난해 이후 집값 상승을 이끌며 주목받았던 수원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수원 팔달구는 지난 2월 로또 분양 이후 조정 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4월 수원 분양 대전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수원에 신규 분양 물량이 공급되요. 오는 22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하는 단지는 수원 장안구 '광교산 퍼스트파크'와 영통구 '영통자이'이다.

 

+ 교통호재 있어?

 

입지 분석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교통.

수원이 수용성의 대장으로 뜬 이유도 교통호재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 수원의 핵중요 교통 호재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다. 양주 덕정에서 시작하는 이 노선은 수원역을 종점으로 찍고 있다.

먼저 광교산 퍼스트파크의 수원역까지의 거리는 직선거리로 4km로 GTX C 노선의 수혜라고 보기 힘들다. 그나마 가까운 호재를 찾자면 신분당선 연장선인 화서역~광교역 구간이다.

 

 

이에 반해 영통자이는 수원의 아래쪽에 있고 직선거리로 보면 5.8km이다. 심지어 영통자이 동쪽에 위치한 동탄역과 맞먹는 수준. 신분당선 연장선 호재인 광교역까지의 거리는 더 멀다. 

굳이 따지자면 영통자이보다는 퍼스트파크가 수원역에서 그나마 가깝지만 둘다 큰 수혜라 보기 어렵다.

 

 

+ 역세권이야?

 

먼저 영통자이에서 그나마 가까운 역이 분당산 망포역. 1.3km.

퍼스트파크는 현재 신분당선 광교역이 가까운데 2.3km. 역세권이라 보기 힘들다.

 

 

+앞으로 호재는?

 

하지만 향후 교통호재로 보면 퍼스트파크가 더 낫다고 볼수있다. 신분당선 연장선과 인동선 등 2개의 교통호재가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을 현재 신분당선의 종점인 광교역과 수원 호매실동을 철도로 잇는 프로젝트이다.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 걸릴 걸로 예상된다. 국토부가 구상하는 세부내용을 보면 총 연장 9.7km 이며, 이 구간에 4개의 역을 신설한다. 이중 '수성중 사거리역이'이 인근에 생긴다.

 

인덕원~동탄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수원화성안양의왕시를 관통하는 노선이다. 37.1km의 복선전철로 당초 14개역으로 계획됐지만 지역 요구로 4개역이 추가되었다. 퍼스트파크 인근에는 인동선읜 '장안구청'역이 신설된다.

 

 

 

 

+ 영통자이, 삼성맨들 실거주용

 

교통만 보면 불편한 편이지만 영통자이의 장점을 꼽자면 삼성전자와 가깝다. 인근에 삼성디지털센터 수원사업장이 있어서 삼성맨들이 선호하는 거주를 꼽자면 수원에서는 영통이 1위.

실거주로 살기에도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인근에 트레이더스, 홈플러스가 있고 초품아는 아니지만 도보로 통학가능한 잠원초가 있다.

다만 시세차익을 기대하기에 조금 부족해 보인다. 일단 세대수가 많지 않다. 총 653세대. 랜드마크 단지로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하려면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안전.

영통자이는 시세 차익을 위한 투자 목적보다는 삼성맨들의 실거주용으로 적합한 상품.

 

 

+ 광교산 숲세권

 

퍼스트파크는 인근에 자연녹지공간이 많다. 바로 인근에 영산공원은 일부 조망권이 가능. 도보로 광교산 산림욕장, 광교공원, 조원공원, 만석공원까지 갈수있다. 숲세권을 선호하거나 은퇴부부들에게 적합.

젊은 부부들이 선호할만한 요소는 바로 앞에 영화초등학교가 있고, 홈플러스, CGV 등이 인근에 있다.

 

중간3

 

+ 분양가 비교

 

사실 제일 중요한게 분양가. 영통자이의 분양가는 3.3㎡ 평균 1797만원이다. 375세대로 가장 많은 59㎡의 분양가가 4억 4200만원선이다. 하지만 이는 인근의 동수원 자이 84㎡의 가격이다. 그러니까 20평형이 인근 아파트 30평형대 가격으로 분양이 되는것이다. 

새 아파트의 장점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분양가로 평가된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으로 정액제이고,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고 대출은 조정대상지역으로 50%만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인근 새 아파트없어 원탑

 

퍼스트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520만원이다. 주력 평형인 84㎡의 분양가가 5억 3820만원. 59㎡의 분양가는 4억 1260만원으로 영통자이보다는 3천만원 저렴한 편. 하지만 퍼스트파크 인근에는 가격을 비교할 만한 새 아파트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때문에 주변 시세 대비 최고가 아파트라 할 수있다.